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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이과수 소소한 팁 ( 16/06/24~6 기준)

빡찬 2016. 7. 5. 11:51



브라질 출장 간 김에 이과수폭포에 놀러 가려 정보 찾아 보는데..


한국에서 남미 이과수까지 가는 사람이 적어 인터넷을 뒤져 봐도 정보가 너무 산만하게 있어서 


팁 몇개 적어 봅니다...  :)


1. 상파울로 공항

- 상파울로 공항은 1~3터미널까지 있으며, 이과수는 국내선이라 2터미널에서 타야 함

- 2터미널 구조는 1층 도착 및 버스, 택시 정류장, 2층 출발+상가, 3층 상가

- 짐보관은 2터미널 B 구역 1층에서 밖으로 나간뒤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옴

- 하루 30헤알 ( 24시간 단위가 아닌 하루 단위 , 오늘 넣고 내일 찾으면 60 헤알 )

- 짐보관이 짐 갯수 단위가 아닌 Locker 갯수 기준

- 20인치 캐리어 2개 정도 보다 조금 더 큼


2. 이과수

※ 이과수는 크게 브라질 사이드, 아르헨티나 사이드로 구분

    브라질 동네 이름 : 포스(즈) 두 이과수 ( foz do iguaçu )

    아르헨 동네 이름 : 푸에르토 이과수 (puerto iguazu )


※ 교통

      - 각 나라 이동시 버스 금액 : 5헤알 또는 20페소

- 브라질 입/출국 심사 생략 ( 당연히 나라 바꿔서 이동 쭉 할거면 입/출국 해야 됨 )

- 버스 이동시 브라질 입/출국 할거면 버스기사에게 꼭 말할 것

- 버스 노선

   브라질 TTU 정류장 ( 정류장 밖 : 정류장 바라보고 오른쪽 편 ) → 브라질 국경 + 아르헨 국경 

   → 아르헨 이과수 폭포 들어가는 길목 → 아르헨 버스 터미널 ( 반대는 역순 )

- 편도 약 1시간 가량 걸림

- 입/출곡 심사는 버스 내린뒤 심사 받고 다시 버스 타고 이동 하면 됨.

   

- 포스 두 이과수 공항 에서 시내 오기

   공항 버스 정류장에서 120번 버스 타고 끝까지 오면 TTU 정류장 - 딱 봐도 터미널 같이 생김

   120번 버스 탈때 '다운타운' 인지 '이과수 폴' 인지 물어볼 것

- 120번 버스 노선 시내 -> 공항 -> 폭포 ( 반대는 역순 )

- 버스비 : 4헤알 조금 안됨 , TTU 는 터미널 입장 시 돈 지불, 다른곳은 버스 타고 승무원에게 돈 지불

- 택시비 : 미터기로 50헤알 ( TTU 에서 공항까지. 새벽 5시, 아마 할증 시간인듯... )


※ 이과수 

- 브라질 쪽 이과수 폭포 입장시 헤알, 페소, 달러 다 받음

- 아르헨 쪽 이과수 폭포 입장시 페소만 받음


- 브라질 이과수 입장 하고 바로 버스 타고 사람 많이 내리는 곳에서 부터 관광 시작

   총 4번 정도 정차 : 출발, 중간 보트 타는곳 2곳 정도, 트래킹 시작 지점, 트래킹 끝나는 지점 

   트래킹은 반대로 해도 되는 듯 하나 사람들이 한쪽으로만 다님. 따로 제한은 없는듯....

   

- 아르헨 이과수 입장 하고 조금 걸어 가면 보트 등 어트릭션 매표소가 있고 조금 더 가면 기차 타는곳 나옴

- 기차 타고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야 정상(악마의 목구멍 가는 길)까지 올라감

- 중간 갈아 타는곳에서 트래킹 2곳, 정상으로 나뉘어짐

- 아르헨 버스터미널 내리면 앞에 여행사 많은데 여기서 환전 가능하고 이과수 보트, 버스 티켓 살수 있음

- 어트릭션 매표소에서 터미널에서 산 바우쳐 교환 및 시간 예약 ( 여기서도 보트표 살 수 있음 가격 동일)

- 보트 탈 경우 우비는 무쓸모이니 수영복 + 바지 입고 갔다가 보트 탈때 수영복만 입고 타는게 제일 좋음

  ( 아무도 수영복만 입었다고 신경 안쓰니 걱정 말것..) 

- 보트 탈때 시간 검사 안함 ( 대충 아무때나 가도 됨. 비수기라 자리가 좀 남아서 그런듯.. )

- 6월 기준으로 모기는 한마리도 없으나 벌이 엄청 많음 


- 우비의 경우 브라질쪽에서 더 필요함 분무기 뿌리는 정도.. 우비 없어도 됨 그냥 맞아도 금방 금방 마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