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기/영화
최종병기 활
빡찬
2011. 8. 17. 20:34
일요일 친구들이랑 '활' 을 봤다.
박해일이 나온 영화다 이정도만 알고 본 영화다.
생각 보다 꽤나 재미 있었다.
씐나는 액션을 본 느낌~~ ㅋ
나름 속도감 있는 전개와
긴장감 도는 상황
영화의 줄거리
역적의 자식인 남이(박해일) 와 자인(문채원)은 서로를 의지하며
아버지의 친구 밑에서 자라게 된다.
그의 아들 서군(김무열)과 자인의 결혼식날 청나라의 군대가 처들어 와
서군과 자인은 포로로 끌려 가게 된다.
남이는 이 군대를 추격 하게 되고....
곡사를 주무기로 가진 남이.
육량시를 주무기로 가진 쥬신타(류승룡)
이들의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적 배경은 병자호란때 이며
꽤나 잘 만들어진 영화 같다.
영화 내내 여러번의 무력 충돌이 있는데
하나 하나 빠질것 없니 잘 만들었다.
초반 조금 지나 병자 호란때 서군과 자인이 포로로 끌려 갔을 시점 부터
끝날때까지 연 이어지는 전투와 긴장감.
꽤 짜릿한 영화다.
딱 내가 좋아 하는 히어로 물 같은 느낌 ㅋㅋㅋㅋ
옛날 티비 추노에서 나오던 애깃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