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찬 2011. 9. 14. 11:53


여름 휴가차 대구 내려와서

아부지랑 영화를 보러 왔다.

아부지는 영화를 나랑만 보신다. ㅎㅎㅎㅎ

예전 처음 볼땐 꽤나 어색 하셨는데

지금은 나보다 더 잘 아신다. ㅋㅋㅋ

영화 본곳은 시너스

시너스가 좋은가 복지 할인이 된다.

아부지랑 나랑 합쳐서 8000원에 볼수 있다.

1~3급은 동반 1인 까지 그 이하는 본인만

완전 좋아~ ㅋㅋㅋㅋㅋ

동내가 시내라기보단

외곽쪽에 있어서 그런지 언제나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다.

영화 줄거리는

스피드를 즐기는 폭주족 기수(이민기)는 폭주를 그만 두고

퀵서비스를 한다.

어느날 걸려온 퀵 배달 전화를 받고 배달을 하러 나가게 된다.

배달 물건은 폭탄..

헬멧을 벗어도.. 물건을 배달하지 못하여도 폭타은 터지게 된다.

기수는 폭탄을 제시간에 배달 할수 있을까???
 


영화는 첨부터 끝까지 꽤나 속도감 있고 몰입도 있게 진행 된다.

잘 만들어진 공갈 액션 영화~ ㅋㅋㅋ

영화 개연성 보단 그냥 속 시원한 액션 보는 듯이 보면 딱을듯 하다.

오토바이의 속도감.. 끝장면의 전철의 속도감..

꽤 시원한 영화다.

영화 크래딧 올라 갈때

액션 장면 찍는 배우들 보여주는데

참 고생 한것 같다.

다치고 깨지고...

오토바이다 보니 많이 위험 했을듯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