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기/영화
리얼스틸
빡찬
2011. 10. 19. 08:02
영화 예고편을 봤을때
'이건 꼭 봐야돼~~ ' 란 느낌이 났는데
보길 잘한거 같다.
영화 줄거리는
가까운 미래.. 복싱은 이제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게 된다.
한때 복서였던 찰리(휴잭맨)은 복싱을 은퇴 한뒤 로복 복싱 도박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찰리는 도박으로 로봇을 잃게 된다. 돈이 필요 하던차에 아들 양육권 문제로 법원에 가게 되며
아들 맥스를 보지도 않고 돈을 받고 팔게 된다.
그 돈으로 노이지란 로봇을 산다.
맥스와 찰리는 노이지를 가지고 지하 도박장에서 노이지를 잃게 된다.
노이지를 고치기 위해 고철폐기장을 찾게 되고
맥스는 아톰이란 로봇을 줍게 된다.
맥스와 찰리는 아톰으로 3류 대회를 이기게 되고 입소문을 타며
로봇대회 탑클래스인 WRC 의 오프닝 경기를 할수 있게 된다.
아톰은 WRC 경기를 무사히 치루게 될까?
맥스와 찰리는 부자지간 어떻게 될 것인가?
보통 이런 오락 영화를 보게 되면 너무 재미에 치우치게 되어서
정장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던지. 영화 전체가 막장으로 가게 된다던지 하게 되는데
리얼 스틸의 경우 재미와 스토리(감동)을 전부 잘 조합 했다.
로봇의 움직임도 꽤 좋게 나왔다.
권투선수 모션으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움직임은 거의 사람과 똑같았고
영화와 컴퓨터 그래픽의 어울림도 거의 최고에 가까웠다.
거의 그래픽인지 모를정도... (실제 모형 같은 느낌)
간만에 정말 재밌게 영화를 봤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