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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역시나 멋진 영화

금욜 저녁 IMAX 로 봤다.

영화는 완전 캐릭터의 승리~ ㅋㅋ

주인공들이 대거 바껴서 잭스페로우의 뒷받침을 잘 할수 있을까의 걱정이 많았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올랜도 볼룸과 키이라 나이틀리의 공백이 느껴지긴 했지만

패넬로페크루즈의 연기와 각 다른 조연들도 꽤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전 1~3 의 경우 잭, 윌, 엘리자베스의 3인이 돋보이는 영화였으면

4의 경우 잭 과 다 같이 돋보이는 영화같다.

3의 경우 스케일적으로 너무 크게 하다보니 오히려 허전한부분이 많았지만

4의 경우 적당한 스케일과 각 장면마다 몰입감있게 볼수 있었다.

2시간 30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은 영화였다.

내가 느껴지는 재미의 순서면은  1 > 4 > 2 > 3

이정도 ㅎㅎㅎ

잭의 적중에 드디어 검은수염도 나오고~

굉장히 끈질긴 바르보사도 여전히 나오고 ㅋ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잭의 라이벌 바르보사는 참 적이면서 어울리는 캐릭터 같다.

서로간의 견재하지만 서로 죽도 잘 맞고 ㅋㅋㅋㅋ




감독과 캐릭터가 바뀌었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런 걱정은 넣어 두시고 꼭 보시라~!!


ps. 엔딩 크레딧 후에 영상을 못 봤다 ㅠㅡㅠ 전날 음주로 인한 집에 너무 가고 싶었으.. 안타깝다.. 흑흑
ps. 이제 곧 기다리던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는구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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