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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데낄라

회사 부장님, 차장님이랑 오랜만에 술 마시러 갔다.

요즘엔 다들 꽤 바뻐서... (뭐.. 난 널널하지만.. ㅋㅋ)

술 마실 기회가 없었는데..

시간 겨우 마련 해서 한잔 했다.

뭐 부장님, 차장님이 나한테 일 시키고 뇌물 먹이는거였지만.. ㅋㅋㅋ 

회사 근처 문라이트란 술집인데

여긴 칵테일 같은 잔 술은 팔지 않고

병으로만 팔고 있다.

한 두명 가긴 좀 부담 스러운데

3~4명이 가면 딱 좋은 정도~ ㅎㅎㅎ

술값도 주변 바 보다 싸고

 조용 하기도 해서 괜찮았다.

그런데....!!!!


주인이 바꼈는지...

술값이 비싸 졌어 ㅠ,ㅠ...

호세쿠엘보 한병에 13만원 이였는데.. 무려 3만원이 더 올라 16만원.....

그리고 자주 보던 바텐더 도 없어서

서비스도.. 없...... ㅠ,ㅠ

안주 가격도 다 올라서..

돈까스 하나에 5만원.. 이게 이게 말이 되나.. ㅎㅎ

우리가 갑부도 아니고~

어쩐시 손님이 줄긴 줄었더라...

부장님이랑 차장님이 너무 배고프다고 하셔서

바텐한테 살짝 말해서 떡볶이랑 순대 사 와서 먹었다 ㅋㅋㅋ

바에서 먹는 떡볶이랑 순대.. 신기하더군.. ㅋㅋㅋ

데낄라, 떡볶이, 순대...ㅋ



비싸긴 해도 그래도 맛남..

뭐 내가 돈내는 것도 아니고.. ㅋㅋ

난 양주 체질이 아니라..

양주는 좀 잘 안먹는데..

데낄라랑 보드카는 좋아 한다.

ㅋㅋㅋ 보드카는 걍 쏘주랑 비슷해서 좋고. ㅋㅋ

데낄라는 쓰지 않아서 좋다 ㅋ

3명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다 마시고 시계를 보니 2시...

집에 들어가서 대충 씻고 잤다.

하지만 6시에 기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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