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쾌한 영화.
황정민은 아주 좋아라 하는 배우여서 거의 꼭 챙겨 보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
영화 줄거리는...
초등학교때 알던 정민과 정화는
대학교 시절 우연찮은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다.
정민은 고시생 정화는 신촌 나이트에서 알아주는마돈나로 통하고 있었다.
둘은 서로 결혼을 하게 되고...
정민은 변변찮은 고시생으로....
정화는 에어로빅 강사로 살아 가고 있다.
어느날 정민은 지하철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서울 시장 선거에 출마 하게 된다.
정화는 젊었을적 꿈을 찾아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당 대표 선출이 되기 위해 다른 의원들은 이를 빌미로 정민을 공격 하게 되는데....
간만에 속 시원~~ 한 영화인듯 하다.
정치 풍자 + 꿈 실현 등.....
황정민의 연기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좋다.
순박한 이미지며 말하는 투며... 완전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바라는 정치를 하는 청렴한 정민역을 완벽히 소화 해 낸다.
엄정화 역시 가수 배우 답게 연기 노래 모두 잘한다.
그리고 내가 완전 좋아라 하는 배우 정성화도 나온다~~ 오예~!! ㅋ
소소한 웃음.. 대박인 웃음.. 감동.. 그리고 노래.
너무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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