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3얼간이가 그리 재밌다고 추천을 해줬다.
인도 영화라 보기 전부터 인도 영화 보면 그 특유의 뮤지컬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내고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나오는것 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이렇게 추천이 많다니... ㅋ 봐야지 뭐~~ ㅋㅋ
영화는 거의 3시간 짜리 영화이다.
시간을 보고 와... 엄청 기네~ 이렇게 생각 했는데
보는 순간 순간 너무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3얼간이 의 줄거리는
어느 인도 탑클래스 대학교에 신입생들이 입학 했다.
오직 성공과 학업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에서 이를 뒤업는 '란초'
부모님의 뜻에따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 한체 공학도가 될려는 '파르한'
아주 가난한 상황에서 자신의 가족을 돌보기 위해 성공을 꼭 해야 하는 '라주'
이들은 학교에 맞서 자신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한다.
영화 초반부의 몰입감과 중후반부의 감동
영화 보는 내내 짜릿한 통쾌함
간만에 정말 재미난 영화를 본거 같다.
학장과 란초를 보며
구세대와 현세대의 갈등을 보는것 같다.
성공을 바라는 학장과
배움을 바라는 란초
나는 둘다 틀리진 않는 소리 같다.
이게 영화니 란초가 더욱 맞는 말 같지만
현실에선 성공이란게 무시할만한 것은 아니니까.....
구세대의 자신들을 뒤를 보며 오로지 자신의 후대가 성공을 했으면 하는 바람과
자신의 의지대로 자신을 살고 싶어 하는 현세대....
입학식에서 학장이 연설을 한 우주에서도 쓸수 있는 펜과
연필을 왜 안쓰냐는 란초의 이야기에서
그런 펜을 개발한 과학과
기발한 생각으로 연필을 생각 하는 것 과 어느게 더 옳은지는 판단을 못 하겠다.
영화 대사중 '알이즈웰' 이란 대사가 나온다.
말에 뜻은 없고
상황상 자신이 믿으면 이루어진다 뭐 이런 내용의 대사이다.
모두 같이 외치자~ ' 알~ 이즈~ 웰~~~' ㅋㅋ
영화 개봉 했던가 한다던가 하던데 보러 가야겠다 ㅋ
내맘 대로 별점 : ★★★★★
ps. 주인공 란초의 생년이 65년임... 영화때 좀 주름이 많네 이렇게 생각 했는데..... 나이 엄청 많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