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뮤디스홀 (혜화동)
폰카에 기본 어플이라 시망.. ㅋ
좀 웃어 볼려 갔는건데.. 울리는 연극이야 ㅎ
아빠미소 짖게 만드는 .. 훈훈한 연극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창고에서 하루밤을 같이 보내면서
서로를 보다듬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줄거리
이 연극이 참 특이 했던게
노래를 계속 부른다. 뮤지컬 같이 ㅎ
다 창작했는 노래 같은데 참 고생했을거 같다.
할머니의 노래가 발성도 좋고 노래도 가장 좋았고
나머지 분들은 생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분은 노래 부를때마다 목에 핏대가.. ㅋㅋ 고음 올라가면 얼굴이 벌~~ 게~ ㅋ
가사 전달력이 약간 부족한거 말고는
노래가 아주 좋았다.
매번 라이브에 고생이 많으시겠다. ㅋ
2층(?) 쪽의 연주 스텝분들은 보이질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
아.. 영화 끝나고 마음은 훈훈하게 나오는데...
날씨는 춥고 옆구리는 시리구나.. 흑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