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키작은 소나무
이 연극 보러 가는데 어찌나 춥던지.. ㅜ.ㅜ
봄인데 왜이리 춥나...
연극 소극장이 문열꼬 계단 몇개 내려가면 바로 나와서 ㅋ 좀 신선 ㅎㅎ
연극 줄거리는
29살 (대부분..) 의 청춘들이 연극을 만들면서
각자의 고민을 풀고 갈등이 생기며 ...... 뭐 이런 내용 ㅎㅎ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배우분들의 연기가 아주 좋았다.
내 주위 이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연극의 내 느낌은 다른 연극과 약간 달랐다.
이때까지 봤던 연극은 드라마 보는 느낌이라면
이 연극은 베스트 극장 보는 느낌이 났다. ㅋ
끝에 부르던 "너라면 할수 있을 꺼야" 이노래가
귓가에 맴돈다.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한번쯤은 꼭 보면 좋은 연극.
딱 3달 전에 봤으면 감정 이입 지대로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