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 원제 Tangled
원래 IMAX 로 볼려 했지만 시간이 영 안 맞아 집에가는 신도림 CGV 에서 봤다.
언제나 그렇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권선징악' 에 유쾌 한 내용~
내가 어릴땐 디즈니빠였는데... 한 고딩인가.. 대딩때부턴 좀 멀리 했었었지.. ㅎ
디즈니 애니메이션 나올때마다 엄마 쫄라서 보고 집에 오는길에 영화OST 테이프 막 사와서
집에서 하루 종일 듣고 했는데. ㅋㅋㅋ
영화 줄거리는
어느 한 나라의 왕과 왕비가 어렵게 딸을 구했는데 왕비가 몸이 약해
신비한 꽃(노래를 부르면 젊음을 준다)을 찾는다.
이 꽃은 어느 못땐 여인이 숨겨놓고 있었으나 그걸 발견하고
그꽃을 먹고 딸(이하 라푼젤)을 낳는다.
신비한 꽃의 능력은 아이가 가지게 되며..
못땐 여인은 젊음을 찾기 위해 라푼젤을 납치 하게 되며
엄마 행세를 하며 젊음을 유지 한다. 라푼젤은 탑안에 갇힌체....
라푼젤이 18세(맞나?? 기억이...) 되는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 라푼젤 왕관을 훔처 달아나던 도둑 - 과 함께 바깥 세상을 구경하게 되며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격는 내용.
영화 줄거리는 어릴때 읽던 동화와 똑같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 주인공들을 도와 주는 동물들이 대부분 나오는데
라푼젤에서는 말 과 카멜레온
이 2마리 동물들이 엄청 재밌다 ㅋㅋ
말은 엄청나게 용감, 똑똑 하며
카멜레온은 ㅋㅋ 익살 스럽다 ㅎ
다른 매력중 하나는 아름다운 영상미.
영화 장면 장면마다 대충 캡쳐 해도 일러스트가 될꺼 같다
그리고 노래
말이 필요 하겠는가??
가족, 연인끼리 보면 좋은 영화
별점 ★★★★★
ps. CGV 첨으로 모바일 티켓 발권 했는데 괜찮더만.. 입장할때 바코드 안찍히는거 빼고... ㅡㅡ;;;;
뭐 안찍혀도 그냥 들어 가라 하더라. ㅎ
ps. 자리 예매 할때 3자리 짜리 남은 곳 (■■■□□□■■■■) 있길레 그 가운데로 예약 (■■■□■□■■■■)
ㅋㅋㅋ 덕분에 양옆으로 팔 편히 올려 놓고 봤다 ㅋㅋㅋ 자리 앞에 3~4줄 빼고 꽉 찼었는데.... 괜시리 미안해짐.. ㅋㅋ
ps. 원래 동화 이름이 tangled인지 아니면 영화만 그런건지..
라푼젤 머리결 완전 좋은데.. 비달사순과 엘라스틴 한번감을때 마다 한통씩 쓸거 같은데.. 왜 tangled 지??
ps. 내인생 베스트 애니메이션. 1. Wall-E 2. Lion King 3. rapunzel 4. kungfu pan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