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충무아트홀
사랑은 비를 타고
날씨 좋은 토요일
뮤지컬 보러 충무아트홀을 갔다.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ㅋㅋㅋ
올해 17년째 하는 뮤지컬이라고 하던데..
놀라웠다. 오래 할만한 뮤지컬 같다.
이제 올해를 마지막으로 뮤지컬이 끝난다고 하던데...
아.... 더 했으면 싶던데..
이제 뮤지컬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ㅜ.ㅜ
내가 봤던 배역은
형 동욱역의 임춘길님, 동생 동현역의 김태한님, 유미리역의 김소향님
각 역마다 유명한 사람은 한사람씩 끼어 있다.
형 역엔 홍록기, 동생역엔 라이언 유미리역엔 소유진 ㅋ
영화 줄거리는
동생들만 바라보고 사는 형 의 40번째 생일에
막내 동생 동현만 나타나는데
지난 날의 이야기 중 동생의 가출이야기로 격해지는 순간 유미리가 나타나며
이벤트를 한다. 다만 이 이벤트가 번지수를 잘못 찾아 온것.. ㅎㅎ
유미리는 회사에서 짤리고.....
형과 동생은 서로간의.. 각자의 갈등을 이야기 하게 되며
마지막엔 돈독한 형재애를 느끼게 해준다.
참 보기 좋은 뮤지컬 같다.
배역 모두들 노래도 잘하고 배역 선택 잘 한거 같어..
그냥 날짜 보고 골랐지만.. ㅋㅋㅋ
기회되면 한번 더 봐야 겠다 ㅎㅎ
별점~! ★★★★★
ps. 내 앞에 사람 키 완전커 단차 가 거진 10cm 는 되는거 같은데 앉은키가 나랑 비슷해 ㅡㅡ;
ps2. 내 옆자리 씨발라먹은 수박같은 쉐키 매너 없이 계속 껌 씹고 있어 .. 이딴 쉐키들 입장 불가 처리 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