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

at 세종문화회관

입구쪽 문 옆으로 보면 이렇게 드리米 가 있다.
안쪽에도 벽 따라 있고..
참 좋은것 같다 ㅋ 
 

사진 찍는 곳... 
혼자 가서 그냥 배경만... ㅜ.ㅜ 

무대는 이렇게 꾸며져 있다.


회사 일 끝 마치고 세종 문화 회관으로 갔다.

세종 문화 회관 처음 간건데 참 크더만.. ㅎㅎ

1시간 정도 일찍 도착 해서 두리번 두리번.. 촌티 다 내며 돌아 당겼다 ㅋㅋ

사진찍고.. 캐스팅 보드가 어디 있는지 보이질 않어 ㅜ.ㅜ

내가 본건

상훈역 윤도현, 송창의
현우역 임병근, 김무열
여주역 리사
현재의 상훈역 박정환
지용역 허규, 요한
진국역 김태한
정숙역 구원영 

내가 윤도현을 좋아라해서 윤도현 나오는 일자로 아무것이나 좋은 자리 구한게 저런 캐스팅

현우역은 김무열, 지용역은 요한 이 좀더 끌리는데 ㅋ


광화문연가의 모든 노래는 

故 이영훈 작곡가 님의 노래로 다 이루어져 있다.

나이가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몇곡은 들어 봤을 노래들..
(나이가 어려도 붉은 노을(빅뱅)은 들어 봤겠지.. 그거의 원곡자분)

참..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

나오는 노래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

극의 줄거리는

작곡가 상훈과 친한 동생 현우 그리고 여주 간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다른 줄거리는 가서 보시라..

꼭 봐야 한다.

어젯밤 자기 전까지 느껴지는 찌릿 찌릿함.. 참 좋다.

1부 마지막 무대는 참... 가슴이 두근 두근 입이 바싹 바싹 마른다.

리사님 노래가 .. 아주 그냥 .. 아오.. ㅜ.ㅜ

끝나고 나오면서 mp3로 광화문연가에 나오는 노래들을 들었는데..

참 가슴이 먹먹 하더라..

여운이 가시질 않아.

빌리때보다 더 좋은거 같다.

내가 좋아 하는 노래들이여 그런것 같다..


나오는 곡 구성이며 배경 때문인지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4~60대 정도..) 이 70%는 되어 보였다.

집에 와서 공연 자리 찾고 있는데

좋은 자리가 없어 ㅜ.ㅜ 또보고 싶은데..

어디 단관 자리 남은 것 없나.. 흑흑흑..


ost 구해고 악보를 구해서 

우쿨로 연습 해야겠다. ㅋ



광화문 연가 ost  다음뮤직

1막
그대와의대화
옛사랑
하얀느낌
안개꽃 추억속으로
소녀
서글픈 꿈
깊은 밤을 날아서
나의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은 한줄기 햇살처럼
그대 나를 보면
굿바이
빗소에서
깊은 밤을 날아서 Reprise
내 오랜 그녀
이밤에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

2막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해바라기
할말을 하지 못했죠
이별이야기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수 그늘아래
기억의 초상
애수
슬픈 사랑의 노래
서로가
시를 위한 시
기억이란 사랑보다
붉은노을
광화문연가

[출처] 광화문에서 보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작성자 아름다운인생

ps. 세종문화회관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완전 뜨거.. 겁나 뜨거.. 입천장 다 데였어..
     30분을 식혔는데 반도 못 먹고 그냥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