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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프지 말자.


트위터에 누가 아프다는 글이 자주 올라 온다.

환절기에다가 황사가 심하니 그런거 같다.

어릴때 부터 거의 혼자 지내 왔지만.. 그래도 아프면 부모님이라도 있었는데...

서울 올라와서는 옆에 아무도 없으니 한번 아프면 감당이 안 된다.

그래도 워낙 튼튼하다 보니 약한 몸살에 감기 정도라 별 걱정은 없지만.... ㅋㅋㅋ

서울 올라 오고 한 두달 지났을때 환경이  바껴서 그런지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은적이 있다.

이렇게 심하게 감기 몸살 걸린건 처음인거 같았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거의 이틀을 내리 잤다. ㅎ

원래 약을 잘 안 먹고 병원도 안 가는 스타일이라 약도 안먹고 잠만 계속 잤다.

보통 하루 푹 쉬면 괜찮던데.. 일요일도 많이 아펐다..

겨울이라 추워 죽겠는데.. 약사러 동네를 돌아 다니는데 ..

일요일이라 그런지 약국이 문을 다 닫았다.

한 30분 돌아 다니다 포기 하고 집에 들어 오는데..

기분이 참.. 서럽더라.......

밥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혼자 밥 차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ㅋ

다행이 월요일 되니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였는데.....

여튼 그래서 그런지 아픈 사람 보면 괜히 마음이 간다.

집 근처 살면 죽이라도 사들고 가는데 ㅋㅋ

결론은 아프지말자! ㅋ


ps. 나중에 우리집 뒷 골목 약국 문열더라... 집앞에서 30초도 안걸리는 거리... 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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